“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 해지해야 할까? 탈퇴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의 필수아이템 ‘신용/체크카드’
소비생활에 어울리지 않는 카드 
혹은 안 쓰고 방치하는 카드라면,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현명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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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카드 해지와 탈퇴의 차이점 알려 드릴께요. 

1. 카드 해지
카드사의 회원 자격은 유지하되, 
개별 신용카드의 서비스 사용 권한을 

포기하는 것 입니다. 
해지 완료된 신용카드의 결제 기능이 상실될 뿐, 
카드 발급 시 입력한 개인 정보는 

카드사에 남아 있읍니다. 
또, 내 신용정보에도 카드 발급 기록이 유지 됩니다.

2. 카드 탈퇴
카드사로부터 회원 탈퇴를 말합니다. 
탈회 신청 시, 회원 자격을 잃고 
해당 카드사의 모든 신용카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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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카드 해지할까? 탈퇴할까?

Q. 카드 해지 시, 신용점수에 영향이 가는 가?
A. 영향이 있읍니다. 
    신용카드는 소유 개수가 아닌, 
   ‘얼마나 오래, 연체없이 적절하게 사용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이용 실적, 보유 기간 등은 신용 평가 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카드 해지 시 신용 점수의 변동이 생길 수 있읍니다. 
    그러나 오래 쓰던 신용카드를 해지한다고 해서 
    점수가 대폭 하락하지 않습니다.

Q. 같은 카드사의 여러 카드 중 한 장만 안 쓰고 있다면?
A. '해지'
    탈회를 하면, 다른 카드들도 못 쓰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안 쓰는 카드 한 장만 해지하면 됩니다.

Q. 해당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다시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A. ‘해지’
     해지 이후에도 개인정보, 과거 거래 정보 등은
     최대 10년까지 카드사에서 보관 합니다. 
     보관 기간 내에 해당 카드사에서 카드를 신청을 할 경우,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카드사에서 이미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드 발급이 훨씬 빠릅니다.

Q. 해당 카드사를 더 이용할 계획이 없다면? 
A. ‘탈퇴’
     탈퇴를 해서 개인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좋은 선택 입니다. 
     탈회 후에 해당 카드사의 카드를 새로 발급 받고 싶다면, 
     신규카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단,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 조건을 잘 살펴야 보세요.
     예를 들어 ‘탈회 후 3개월 이상 경과된 고객 한 함’ 등과 같은 
      조건이 있을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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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카드 폐기 방법은?

카드 자르기는 ‘NO’! 

안전한 카드폐기 = 카드 해지/탈회

 

카드 처리 방법 중 가장 안전한 방법은 
카드 해지 혹은 카드 탈퇴를 하는 것 입니다. 
간혹 카드를 잘라서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카드를 반으로 자르거나, 
구겨서 카드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자른다면 마그네틱뿐만 아니라 
IC칩, 음각으로 쓰여진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번호까지 세세하게 잘라야 합니다. 
세세하게 잘라냈다고 하더라도 

다시 붙여서 사용이 가능 할 수 있기 때문니다. 
그래서 카드 해지/탈회를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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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해지 및 탈퇴 전 

꼭 확인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1) 연회비
     카드를 해지/탈퇴 할 경우, 발급 첫 해라도 
     다음 연회비 청구월이 되기 전에 해지하면 
     해당 년도의 연회비는 해지/탈퇴 신청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반환 됩니다. 
     단, 카드 발급에 소요된 비용과 카드 이용 시 제공된 
     추가적인 혜택에 소요된 비용은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2) 적립한 포인트
     적립한 포인트는 ‘카드 대금 결제’를 할 수 있고,
    ‘현금 환급’을 받을 수 있읍니다. 
     카드 해지 전 잔여 포인트를 확인한 후 
     해지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