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산(産) 커피의 역사 와 맛

1893년 에티오피아를 통해 커피를 들여온 이후 
붉은 화산토, 풍부한 일조량, 고지대 등의 
생산 조건에 철저한 계획과 
조직적인 재배, 처리법으로 케냐 커피는 
가장 기복이 없는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조합 단위로 커피를 재배하며, 
1,500~2,100 m 고지대에서 수확한 커피는 
일곱 번 검사를 거쳐, 공동 처리장에서 면밀히 정제되고, 
수도 나이로비에서 매주 화요일 옥션을 통해 가격이 결정되며, 
수출은 몸바사(Mombasa)항에서 이루어집니다.

품종 : 아라비카종이며, 
버번종이 주된 종자이며, 등급이 낮거나 
농장 상태에 따라 켄트종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품종은 SL 품종 계통의 향미 적 특성이 
케냐 커피의 맛과 향을 대표하며, 
그 중 SL-28은 가장 뛰어난 맛과 
깊고 강렬한 맛을 잘 나타내는 품종입니다.
 케냐 커피의 80% 이상 차지 하는 
품종인 Ruiru-11(SL-28과 SL-34교배종, 
1983년에 개발)은 생산성은 좋으나, 
맛과 향이 SL 품종보다 떨어집니다.

재배 : Arabica Coffee 3~4월 (Main), 
        10월~11월 (Secondary) (개화), 
        10월~12월 60% 수확, 
         6월~8월 40% 수확 (Washed Coffee/수세식)

지역 : 대부분 해발 1 고지대에서 생산
        (케냐산(Mt 5,199m), 
        케냐 수도 나이로비 북부와 북동부, 
        케냐산(Mt 둘러싸인 플래토 (Plateau) 지역, 
        아베를 달래(Aberdare) 지역, 켜시기(Kisii) 지역, 
        우간다 접경지역은 얼곤(Mt. Elgon), 
        리프트 밸리 지역인 나쿠루(Nakuru) 지역 등이 있습니다.

생커피콩 외관은 약간 작지만 둥글고 통통한 편이며, 
녹색에서 회록색을 나타냅니다. 
짙은 향기 속에 강한 신맛, 과실의 달콤함과 와인과 
딸기의 향미를 가진 커피로 평가되며, 
맛이 깊고 강렬하며 와일드하며, 균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