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환율과 연관된 부분을
공부 해 보려고 합니다.
(H)가 뭐예요?
KODEX ETF의 상품명을 보면
H라고 붙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는 국내 ETF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환율차이가 발생되는
해외 ETF에 붙게 되는데,
Hedge(헤지, 방지)의 약자로,
환율을 차단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종목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예를들면 "Kodex 미국S&P500(H)
개인연금, 퇴직연금" 입니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 (UH)는?
"해외 ETF"중 H가 붙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환노출'이 상품이며,
환율 상승/하락이 그대로 수익에 반영 됩니다.
(UH (UnHedge), 즉 환율 차단을 하지 않읍니다)
H와 UH 뭐가 맞을까?
1. 운용보수 측면
환헤지(H) 상품의 경우
환율을 헤지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운용보수가 높습니다.
반대로 환헤지(H)가 붙지 않은 상품의 경우,
헤지 과정이 필요 없어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2. 환율 측면
환율이 오를 경우,
H가 붙지 않는 상품은
환율 상승의 이익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떨어질 경우에는
환율 하락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둘 중 어떤 것이 맞다 틀리다 볼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환율 변동에 익숙한 투자자는
전략적으로 H가 붙지 않은 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을 것이고,
환율 변동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는
운용보수가 조금 높더라도 H가 붙은 상품에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예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싶다면
H가 붙은 상품에만 투자하는 것이
좋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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