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는 각자의 상황과 성향
그리고 투자 경험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양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성격이라
장기적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던 중에
ETF라는 것을 알게 되었구요.
조사하고 정리 해 보면서
적합한 수단인지 확인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ETF가 뭐야?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 입니다.
우리 말로는 ‘상장 지수 펀드’라고 하구요.
여기서 펀드(Fund)는
여러가지 주식에 투자 했다는 의미 입니다.
지수(Traded)는
이 주식을 그냥 모은게 아니라
특정한 기준에
따라서 모아 두었다는 의미 입니다.
예를들면
코스피 200 지수라고 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 우량주 200개 종목을
모아두었다는 것이고
헬스케어 지수라고 하면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모아 두었다는 것 입니다.
ETF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서
만든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상품이예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펀드라면
Manager가 잘 나가는 주식을 골라서
지수 보다 높은 수익을 얻는 것이 목표이지만
ETF는
정해진 지수를
최대한 잘 따라가서
지수만큼 수익을 내 주겠다는
상품 입니다.
마지막으로
맨 앞에 붙은 상장요건은
이렇게 모은 주식 주머니즉 펀드를
시장에 상장을 시켜서
주식처럼 쉽게 거래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 입니다.
ETF 투자전 알아야 하는 것들은 뭐지?
ETF를 재테크 할 때
꼭 알아야 것은
ETF의 특징 입니다.
(다른 것에 비하여 특별히 눈에 뜨이는 점)
첫번째 ETF의 장점인데
공부하는데 시간이
적게 필요하다 는 것 입니다.
우리가 보통 주식 투자는 과정을
아주 단순화해서 예를 들어 볼께요.
일차적으로 어느 시장(한국,중국, 미국등)을
선택해야 할 지
요즈음 헤지투자 (hedge fund)도
많이 하니까요.
이 다양한 시장중에서 어디가 유망할지
골라야겠지요.
각 국 경제 상황과 시장 경제,
거시 경제 변수 그리고 시장의 마다
상황도 다 다를 것 입니다.
여기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제 시장을 골랐다면
거기서 다시 업종으로 확대 합니다.
앞으로 어떤 업종이 유망할 지
사회에서는 어떤 업종이 각광을 받을지
산업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이 산업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업종까지 공부를 해서
범위를 좁혀 쓰면
또 개별 기업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현재 기업 CEO는 누구이고
어떤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배당은 주는지
신 산업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전체적인 고민이 모두 필요 할 것 같읍니다.
이렇게 위에서부터 줄여가는
Top Down 투자아니면
기업 Group부터 고민하는Bottom up 투자등
다양한 변수등에 대한 공부가
주식 투자 할 때 필요 합니다.
그런데 이 ETF는
이 모든 공부를 하지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면 나는 솔직히 어떤 산업이
잘 나갈지 모르겠다
기억하시겠지만
공유 경제가 그렇게 각광을 받더니
코로나 한 방에 나라가 버리고
“산업 전망이 어려워 졌다
그런데 미국은 망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면 미국증시의 S&P 500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처럼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ETF를 고르면 됩니다.
만약 미국도 잘 모르겠다
그러면 선진국은 망하지 않겠지만
더 확대하면 글로벌 시장 전체에
투자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이렇게 넓혀 가는 것 뿐만 아니라
개별 국가에 개별 업종에 투자하는 ETF
또 특정 Sector의 주도주에만
투자하는 ETF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투자 아이디어와
공부 기준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무궁무진 합니다
즉 주식 공부를 처음부터 열심히 끝까지
다할 필요가 없이
아는 만큼 확신하는 수준에서
투자 할 수 있다 것 입니다.
두번째는 마음이 편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ETF가 마음이 편하다는 이유는
주식 투자 할 때 따라오는
각 종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개별 투자 종목을 투자 할 때는
각 종 리스크가 따라 옵니다.
최고 경영자가 이상한 사람이 있겠구요.
같은 업종에서 다른 경쟁 기업들은
돈을 잘 버는데
내가 고른 기업이 갑자기
이상한 신 사업에 뛰어들어서
손실을 보고 있을 수도 있읍니다.
아니면 모회사는 돈을 잘 버는데
자회사가 골치를 썩인다든지
변수가 상당이 많읍니다.
이런 개별기업 리스크는
ETF를 투자해서
다양한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하면
조금 덜어 질 수 있읍니다.
세번째는 거래비용이 싸는 것 입니다.
물론 이점은
투자 기간이 짦은 투자자에게는
별로 매력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직장인들은 모두 되직연금을 가지고 있잖아요.
연금처럼 강제 장기투자하는 상품이라면
이 ETF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직접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서 관리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회사가 알아서 해 주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중에서
특히 내가 DC형 이어서
직접 응용하고 있다
이런 분들은 이 부분을 잘 기억하셔서 쓰면
좋겠읍니다.
특히 ETF는 보수료가 싸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지요.
매니저가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거든요.
처음 ETF Pool을 만들 때 약속했 던 규칙대로
운용하면 되니까요
어떤 종목을 얼마만큼 담을까에 대해서
처음에 한 약속을 가장 잘 지키는 것에
신경을 쓰는게 ETF의 역활 입니다.
우리 퇴직 연금애는
개별 종목을 담을 수 없으니까
사실 투자를 하려면
액티브 펀드냐 패시브 펀드냐
요즈음 선택을 하셔야 되거든요
둘 중에 수수료만 놓고 보면
패시브 펀드
즉 ETF가 압도적으로 저렴 합니다.
일부 액티브 펀드에
존재하는 판매 수수료라든지
이런 것들로 ETF에는 없읍니다.
수수료라는 것인
물론 6개월에서 1년 투자 할 때는
수익률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10년 20년이 지날수록
수익율 차이로 돌아 옵니다.
물론 수수료 이상의 값을
매년 않는 액티브 펀드들은
예외 입니다.
하지만 그런 펀드를 고를 자신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ETF가 싸게 평타는 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읍니다.
ETF는 어떻게 사야하는데?
그러면 ETF는 어떻게 사나요?
주식과 같읍니다.
그래서 거래가 쉽읍니다.
각 종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인데
주식시장에 상장을 시켰기때문에
장중의 주식처럼 사고팔고 할 수가 있읍니다.
한국증시에도
미래에셋운용 삼성자산운용
KB 자산운용
이런 다양한 자산 운용사가
코스피 ETF를 상장시켜서
운용하고 있읍니다.
이 종목들 이름을 보면 대략 ETF가
어떤 것이지 알 수 있읍니다.
규칙이 있거든요.
예를들면
"타이거 일본 토픽스 합성 H" 이것이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실제 상품 인데요.
맨 앞에 이건 "운용사의 브랜드명"을 뜻 합니다.
그 다음은 "투자하는 대상을 설명" 합니다.
이 경우에는
일본 토픽스의 경우를 추종하는 거네요.
그 다음부터는 있는 ETF도 있고
없는 ETF도 있는데요.
ETF가 합성 ETF일 경우
즉 개별 실제 주식이 아니라
선물도 운용해야하는 상품이라면
"합성"이라는게 붙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h"는
환 해지가 된다는 뜻 입니다.
국내 지수는 상관 없지만
해외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투자하신다면
환 해지 상품인지 아닌지가 투자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래서 해지라는 것을 판단 하실 때에는
이 마지막 "h"가 붙어 있는지 아닌지
확인 해 보시면 됩니다.
이와 별개로 시장 상황에 따라서
시장이 떨어질 때 수익이 난 상품도 있읍니다.
인버스 ETF라고 하구요.
반대로 ETF 대부분을 차지하는 정방향으로
100 짜리 ETF는 별도의 표시가 없읍니다.
그래서 당신의 생각이 뭔데?
제가 ETF에 장점을 많이 이야기 드렸읍니다만
모든 ETF를 다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재테크는 각자의 상황과 성향
그리고 투자 경험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양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 같읍니다,
우리가 다 잘 아는 액티브 펀드의 귀재
워런 버핏은 누구나 인정한
액티브 펀드의 달인이지만
유언으로 가족들에게 내가 죽으면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그리고 나머지는 정부 미국 SMP 500
인덱스 펀드를 사라고 했는데요
그런데 본인은 개별 종목을 투자하면서
그리고 장기 투자를 하잖아요.
그러면 오히려 부인에게
장기투자 비법을 일려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버핏은 이미 본인이 정한 투자 철학도 있고
심지어 매일 매일 공부도 하고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냉철하게 판단 할 수있도록
심지어 도인 수준을 마인드 콘트롤도 한다
아침에 먹는 메뉴도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즉 이 분은 인생 자체가 주식이잖아요.
매년 시장보다 높은 수익율을 매년 내었지만
남은 가족들도 버핏처럼 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럴바에 인생을 좀 즐기면서
마음편히 시장 전체를 따라가라
아마 버핏의 뜻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현실적으로 공부하기 시간이 부족한
저같은 직장인들에게는
ETF가 적합한 투자 수단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용어정리
패시브펀드 (Passive Fund) |
패시브(passive)의 사전적의미는 '소극적'이란 의미 입니다. 즉,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복제하는데 목적이 있는 펀드"를 패시브펀드라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주가지수는 'KOSPI200' 지수가 있습니다. |
액티브 펀드 (Active Fund) |
"펀드매니저가 시장의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비율과 투자종목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
헤지투자 (Hedge Fund) |
헤지펀드의 어원은 '위험을 상쇄하는 베팅이나 투자등을 통해 손실을 피하거나 줄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주식을 빌려 높은 차익을 고수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며, "소수의 투자자들을 비공개로 모집하여 주로 위험성이 높은 파생금융상품을 만들어 절대수익을 남기는 펀드"를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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