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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

주식투자 종목 선정시 중요한 재무제표 보는 법 알려드릴께요

by 기캘리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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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려고

투자 종목을 선택하려면

선택한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그리고 돈을 잘 버는지

오랜 기간 회사가 살아남을지

배당을 잘 주는지 등이

궁금할 때

직접 회사와 경영진을 만나지 않아도

간접적으로 "선택한 회사의 경영 상태"

사람으로 말하면 " 건강검진 후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재무제표입니다.

아쉬운 것은 투자를 할 때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분석하는 분들이

많지가 않다고 하네요.

재무제표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는지

공부 해 보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으니까요.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저도 많이 이해하게 되었읍니다.)


재무제표 (財務諸表, financial statements, financial reports)

  • 재무(Financial, 財務)란 어떤 의미일까요?

       "그 회사의 돈이나 재산에 관한 내용"

       전체를 분석해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제표(statements,諸表)는

       어떤 의미일까요?

      "전부를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의 경영 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기업의 건강검진 결과표" 입니다.

물론 일부 회사들은

숫자로 장난을 치기도 하기 때문에

종목 선택전에

4~5년 정도 재무제표를

비교 할 필요가 있읍니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에서

선택하려고 하는 회사의

기업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은 "재무제표"가

보여지는데요.

한 가지씩 설명 해 드릴께요.

주요재무정보 용어의 의미  정리 추가 설명
매출액 * 물건을 내다 팔아서 생긴 돈을
  모두 합한 금액.
 
영업이익 * 장사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들인 이익.
 
영업이익
(발표기준)
* 기업이 국제 회계기준에 따라
   발표한 영업이익
 
세전계속사업
이익
* Profit from Continuing Operations

* 기업의 재무제표에서 나타나는
   수익과 비용을 고려하여 계산된
   순이익 중 세금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기업이 세금을
    지불하기 전에
   얼마나 수익성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영업 활동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세전 계속사업이익은
   주로 경영 실적을
   분석하고
   기업의 성과를 비교하는 데
   활용됩니다.

* 기업이 사업을
  분할 매각하거나
  분사를 하는 경우,
  존속기업의 향후 실적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 이자 빼고, 세금 빼고,
  뺄거 다 뺀 후에
  떨어지는 순도 100%의
  이익이며
  실제로 벌어드린 돈 입니다.
 
  당기순이익
(지배)
* 지배 회사 : 모회사
* 비지배 회사 : 자회사

* 쉽게 말하면
  "진짜 몫"입니다.
  모회사의 당기 순이익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지표 인데요
  모회사의 순수익과
  모회사가 가지고 있는
  지분만큼의
  자회사의 순수익을
  더합 값 입니다.

* 당기순수익(지배)
   +당기순수익(비지배)
   = 당기순수익
* 당기순수익을
  장난치는
  회사도 있으니
  "지배" 부분을
   확인 하세요

* 모회사란?
  '다른 회사의
   발행주식의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주식을
    가진 회사
  당기순이익
(비지배)
자산총계 * 경제적인 가치가 있는 재화이며
  유동자산 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돈, 부동산, 주식 등
  하나의 주체가 가지고 있는
  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 자본 + 부채
부채총계 * 빌린돈 입니다. * 부채가 많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부채의 성격 입니다.
자본총계 * 자본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투자금
  그리고
  주주들에게 빌린 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본총계
  (지배)
* 모회사의 자본 총계  
  자본총계
  (비지배)
* 자회사의 자본 총계  
자본금 * 회사를 세우는데
  들어간 돈을 말합니다.
  좀더 구체적을 말하면
  주식회사 등의 기업을 설립할 때
  투자자,
  즉 주주들이 출자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
  계산한 일정한 액수를 말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 영업활동 현금흐름
  (Cash Flow from Operating
   Activities)’에서 ‘
  영업활동’은
  기업의 주된 사업을 뜻합니다.

*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기업이 본업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알려줍니다. 
* 일반적으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당기순이익보다
  약간 크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수치가 플러스(+)를
  보이면 좋겠지요.
  만약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꾸준히 적자를 보인다면,
  재무 상태가 위험하다는
  신호입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Cash Flow from Investment
 Activities)은
기업이 유형자산, 무형자산,
금융 투자 등으로
벌어들이는(또는 사용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 투자를 하면
  현금이 유출되고,
  사용하던 유형자산을
  팔거나
  주식을 팔면 현금이
  들어옵니다.
  또 대출을 해줄 땐
  돈이 나가지만,
  상환을 받았을 땐
  현금이 들어옵니다.
  이런 종류의 현금흐름이
  투자활동 현금으로 묶여요.
  제대로 된 기업이라면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나옵니다.
  회사가 설비에 투자하면서
  계속해서 지출이
  일어날 테니까요.
재무활동
현금흐름
* 기업이 영업활동으로만
  자금을 확보하는 건 아니죠.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다든지,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기업이 영업활동으로만
  자금을 지출하는 건 아닙니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배당’을 통해
  주주에게 나눠주기도 하니까요.
  이렇게 영업과 상관없는
  재무적인 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을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적자인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금을 끌어오는 방법이
  대출을 받거나 주식,
  채권을 더 찍어내는 건데,
  이건 기업에
  별로 좋지 않은 신호거든요.
  반대로 주주에게
  배당을 주는 지출이나
  기존 대출을 갚는 지출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CAPEX * Capital Expenditure(자본 지출)

* 미래의 이윤 창출,
  가치의 취득을 위해
  지출된 투자 과정에서의
  비용을 말합니다.

* 기업에서 이러한 자산을
  더 많이 획득하고
  이미 보유한 자산을 유지
  및 업그레이드하는 데
  사용하는 자금입니다.
 
* 장기 자산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건물, 기술,
  인프라, 장비 등과 같이
  물리적 형태를 지닌
  고정 항목입니다
* 자본 지출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업의
  현재 지출 수준을
  유지하는 비용이고
  다른 하나는 미래 성장을
  지원하는 비용입니다.
  자본 지출은
  기업이 현재 상태를
  지속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거나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자금일 수 있습니다.
  이 두 유형의
  자본 지출의 대상으로
  간주할 수 있는 자산은
  매우 다양 합니다.
FCF * 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

* 기업에 현금이
 얼마나 순유입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기업이 사업활동에서
  벌어들인 현금에서
  각종 비용과 세금 등을 빼고
  남은 잔여 현금흐름을 말합니다.
  철저히 현금 유입과
  유출만 따져
  돈이 회사에 얼마 남았는지
  설명해주는 개념 입니다.
 
이자발생
부채
* 말 그대로 이자를
  발생시키는 부채 입니다.

* 단기차입금, 유동성 장기부채,
  사채(채권발행),
  장기차입금등이 있읍니다.
 
영업이익률 * Operating Margin Rate

* 순수하게 기업이
  영업활동으로만 벌어들인
  이익을 뜻 합니다.

* 기업이 본업을 잘 해서
  돈을 잘 벌었는지,
  못 벌었는지는
  영업이익을 통해 확인합니다.

*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구입가 또는 제조원가)와
  판관비를 뺀 수치입니다. 
 
순이익률 * Net Profit Margin Rate

*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낸 용어입니다.
  기업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에서
  영업 및 영업외 비용,
  세금 등을 모두 제하고
  최종적으로 남는
  순이익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기업경영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창출해낸
  이익률입니다.
 
RO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

* 주주들의 돈의 돈을
  얼마나 잘 굴렸는지
   조사를 한 것입니다
* 당기순이익X100 / 자기자본
ROA(%) * Return on Assets
  총자산 이익율

* 기업의 총자산을 활용하여
  얼마나 많은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총자산에 대한
  주주의 최종수익입니다.
  그러므로 동종산업에 대해
  ROA가
  지속적으로 높다는 것은
  경영진의 자산배분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채비율 * 기업이 갖고 있는 자산 중 부채가
  어느 정도 차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기업의 재무구조,
  특히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지표 입니다.
* 부채 총액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수치를
   백분율로 표시한 것이다.
* 부채는 유동 부채 / 회사채 등의
   장기 차입금을 말하며
   자기 자본은 주식 / 유보 이익
   / 자본준비금 등을 포함한다.
자본유보율 * 총자산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 재무구조
  건전성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 지표이다.
* 자기자본은
  직접적인 금융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기업이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정된 자본이다.
  이에 따라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볼 수 있다.
* 일반적인 표준비율은
  50% 이상으로 본다.
  금융권에서는
  BIS 자기자본비율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한다.
EPS(원) *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회사가 주식 1주로
  얼마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 보통 1년 단위로
  1주당 수익 지표라
  할 수 있읍니다.
* = 순이익 ÷ 총 발행주식수
PER(배) *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의 몇 배만큼을
  주식으로 투자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읍니다.
* 시총을 순이익으로 나눠 계산
  낮을수록 저평가 받아 가성비
  성장주에 투자땐 높아야 유리
BPS(원) * Book Value(장부가치)
   Per Share(1주당)의
  줄임말로 주당순자산입니다.

* 오늘 당장 회사가
  문을 닫는다고 할 때
  생산 설비, 건물 등
  자산을 팔고 부채를
  갚은 후 남는
   청산 가치입니다.
* 시총을 순자산으로
   나눠 계산하여
   1 보다 작으면
   저평가 된 기업
   회사 매각때
   회수액 예상 가능
PBR(배) *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의 몇 배만큼을
  주식으로 투자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읍니다.

* PER의 높고 낮음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수치는 없읍니다.
  같은 산업군에 속한
  여러 기업들의 PER와
  비교해봐야 합니다.
* =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현금DPS(원) * Dividend Per Share

* 주주가 보유한 주식 한
 1 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을 뜻 합니다.
*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높은 이유를 확인해야
  합니다.
* "총 배당금" ÷ (해당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 종류에
  속하는 수)
현금배당
수익률
* 주가 대비 매년
  얼마의 배당금을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즉 현재 주가로
  주식을 매수할 경우
  배당으로 몇%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 (주당배당금 / 주가) × 100
현금배당
성향(%)
*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에서
  얼마큼을 주주들에게
  돌려줬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이 수치가 높은 회사는
  주주들에게
  수입의 많은 부분을
  돌려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 (주당배당금÷주당순이익) x 100

* 투자 대상 기업의 최근 수년간
  배당성향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행주식수
(보통주)
* 실제로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수를 의미 합니다.

*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금에
  1 주의 금액(액면가)을 나눈
  주식수를 말합니다.
* 보통주식이란?
   이익배당이나 잔여재선분배
   , 의결권 행사 등에 관하여
   어떠한 제한이나 특혜가 없는
   보통의 주식을 말합니다.  

 
추가로 설명 해 드릴께요

지배기업 소유주?

비지배주주?

이게 무슨 말 일까요.

 

예를 들어 설명 해 드릴께요.

㈜서울(주주 A·B·C)은

자회사로 ㈜여의도(주주 갑·을·병)를

가지고 있고,

지분율은 60%입니다.

지분율 기준으로 50%를 초과하면

‘서울은 여의도에 대해

지배력을 가진다’고 말합니다.

서울을 지배기업,

여의도를 종속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지배-종속관계가 되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서울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50억원입니다.

여의도도 역시 50억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합하면 연결손익계산서상의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이 됩니다.

그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서울을 지배기업이라고 했으니

서울의 주주인 A·B·C는

‘지배기업 소유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속회사 여의도가 창출한

당기순이익 50억원은

모두 지배기업 소유주(A·B·C)의 몫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의 몫은

지분율에 해당하는

30억(50억원×60%)입니다.

나머지 20억원(50억원×40%)는

갑·을·병의 몫입니다.

연결손익계산서 상으로

서울의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이지만,

이 가운데 지배기업 소유주 몫은

‘서울이 직접 창출한 50억

+ 여의도가 창출한 50억

× 지분율 60%’를 계산한

80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20억원은

비지배주주(갑·을·병)의 몫이 되는 겁니다.

 

FCF (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에서

워런 버핏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이에요. 

 

FCF는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현금 가운데

영업비용, 설비 투자액, 세금 등을

제외하고 남는 현금을 뜻합니다. 

버핏은 FCF를

‘주주가 벌어들이는 진정한 수익’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을

FCF로 나누면 ‘PFCR’이 나옵니다. 

PFCR은

PER처럼 이번 분기의

현금흐름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인지(높은지, 적정한지, 낮은지)

확인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PFCR이 낮은 주식은

현재 저평가돼있다고 보곤 합니다.

앞으로 제 가치에 맞게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으니,

투자하면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거죠.

 

"배당 수익율(Dividend Yield)

배당을 잘 주는 기업의 주식이

배당을 안 주는 기업의 주식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배당수익률(배당금/시가총액)이 높은 기업,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이 높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대체로 좋다고 봐요.

 

" 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주식투자의 원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입니다.

그런데 지금 주가가 싼 것인지,

으로 주가가 올라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해 투자할 기업을 골라

적절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필요 합니다.

이에 대한 기준이 될 만한 것이

두 가지 지표다.

PER는 주가수익비율이다. 

즉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의

몇 배만큼을

주식으로 투자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읍니다..
아시는 것 처럼 PER가 낮다면

기업이 이익을 내는 수준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이지요.

반대로 PER가 높으면

이익 수준보다 주가가

고평가돼 있는 것입니다.

PER가 낮을수록 '가성비'가

좋다고 말할 수 있읍니다.

PER가 낮으면

내가 주식으로 투자한 금액에 비해

기업이 이익을 잘 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싸게 주식을 매수하는 것 입니다.

지금은 저평가되고 있는 기업이

차후에 기업가치에 맞게 평가받을 것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PER의 높고 낮음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수치는 없다.

같은 산업군에 속한 여러 기업들의

PER와 비교해봐야 한다.

그러나 PER가 낮은 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 PER가 높은 종목에

투자할 수도 있읍니다.

미래 시점에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기업은

현재에는 비교적 이익을

적게 낼 수밖에 없읍니다.

넷플릭스는 빅테크 흐름을 견인하면서

2019년까지 PER 100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였읍니다.

성장성에 방점을 둔다면

투자자들은 앞으로 순이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고 PER 종목에 투자하게 됩니다.

PBR  (Price-to-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기업의 순자산은 경기 변동이 있더라도

큰 폭으로 변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 입니다.

PBR는

기업이 1주당 어느 정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1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읍니다.

만일 PBR가 1보다 작다면

회사를 매각하고 보유 자본을

모두 주주들에게 나눠줘도

회사에 자산이 남을 것 입니다.

따라서 PBR가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된 기업,

1보다 크면 고평가된 기업으로

볼 수 있읍니다.

다만 낮은 PBR로 저평가된 주식이

항상 좋다고 볼 수는 없읍니다.

경영진이 회사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지 못할 때

PBR가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콘텐츠 사업처럼

무형자산을 많이 보유하면

실제 기업가치보다

PBR가

지나치게 높게 추산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금흐름표 해석하기

현금흐름표는 

가계부를 보듯 직관적으로 읽으면 됩니다. 

어디에서 돈이 들어왔고, 

어디에다 돈을 썼는지 

확인해볼게요. 

       금액 (단위 : 천원)
영업활동 현금흐름           210,000
  고객으로부터 유입된 협금       1,150,000
공급자와 종업원에 대한 현금 유출액  (-) 870,00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         280,000
이자수취           50,000
이자지급  (-)30,000 
법인세 납부  (-)90,000 
영업활동 순현금 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매도가능금융자산의 취득  (-)130,000 
설비자산의 취득  (-)370,000 
토지의 취득  (-)200,000 
재무활동 현금흐름    (-)700,000 
  보통주의 발행         980,000
단기 차입금의 차입         300,000
배당금 지급  (-)70,000 
재무활동 순현금흐름         1,210,000
현금의 증가           720,000
기초 현금                    -
기말 현금           720,000

<현금 흐름표 해석의 예>

1.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플러스입니다.

   본업으로 현금 벌어들이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2. 투자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마이너스입니다.

    회사가 뭔가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것 같은데요.

    하위 과목을 보면, 실제로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의 취득 등을 통해

    현금이 나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재무활동으로 인한 순현금흐름은

    약 12억 원입니다.

    보통주를 발행해 끌어온 현금이

    9억 원이 넘네요.

    은행 부채(단기차입금)도 늘려서

    추가로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배당금을 지급해 현금 유출이 일어났지만,

    작은 규모였습니다.

    결국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를 보였어요.

 

<점검    사항>

   1.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일 때,

       기업이 양호한 현금흐름을 나타납니다..

   2. 왜냐하면 기업이 영업활동을 해서

      돈을 벌어 와서(흑자), 성장을 하기 위해

      설비 등에 투자해서(적자),

      벌어온 돈으로 부채를 갚거나

      배당을 나눠야(적자)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지속해서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기업은

      피하는 게 좋읍니다.

   3. 현금흐름표에는

       다음과 같은 지표들이 숨겨져 있읍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 PCR(시가총액/영업활동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 PFCR(시가총액/자유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

          - 배당여부,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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