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산(産) 커피의 역사와 맛

1800년대 초 유럽 선교사에 의해 
유입되었으며, 
상업적으로 판매하기 위하여 
재배한 것은 
1835년 살라자르 댈러스 팔마
(Salazar de Las Palmas), 
노르테 데 산탄데르
(Norte de Santander) 에서부터 입니다. 

커피는 대부분 고산지대에서 
카페테로(커피 재배 농부)에 의해 재배되어, 
품질이 매우 우수한 커피가 재배됩니다. 

커피의 70% 정도를 재배하는 
북서부 안데스산맥 지대는 
해발고도 1 이상이며,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온화한 기후, 
적적한 강수량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동부 저지대는 
결정질 암석이나 용암 대지가 
도처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품종 : 아라비카종(Arabica) 100%
버번(Bourbon), 티피카(Typica), 
카투라(Catura), 
마라고지페(Maragogype) 종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티모르(Timor)와 
카투라(Catura) 교배종인 
콜롬비아조(베더이다, Vedeida)종도 
25%가량 생산된다고 합니다...

지역 : 
안데스산계에 속하는 북서부 고지와 
남동부 저지로 대별되나 
매우 복잡한 편입니다. 
북서부 고지는 
서해안 쪽으로 바 우도 산맥, 
서부 옥시덴탈산맥, 
중앙 센트랄산맥, 
동부 오리엔탈산맥 등 
4개의 습곡산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부산지 대부분은 
결정질 암석으로 덮여 있으나, 
도처에 용암대지가 분포합니다. 
서부 산지에서 센트랄산맥은 
해발고도 5,000m 이상의 
고산지대로서 
만년설로 덮여 있는 곳이 많으며, 
최고봉은 크리스토발 콜론 산

(5,775m) 입니다.

커피나무는 
800m-1 재배되며, 
생산 지역은 안데스산맥 중심부, 동부, 
서부, 북부로 구분됩니다.
특히, 메데인(Medellin), 
아르메니아(Armenia), 
마니살레스(Manizales)는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커피 생산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 앞 글자를 따서 MAM’s 라고 부르며,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합니다.

생커피콩은 크고 녹청색으로 
길이가 대체로 긴 편입니다. 
생산량이 많아 수입할 때마다 맛 차이가 있으며, 
조직이 치밀하여 로스팅이 

열량이 많이 필요하며, 
뛰어난 산미와 매우 좋은 농 후각,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 배전이 고소한 땅콩류 향, 
강 배전시 Smoky 향이 발산합니다. 
북부 지역 원두는 산미가 적고, 질감이 강하며, 
남부 지역은 산미가 강하고 
향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다고 합니다.